[코코 후기] 스포일러 없는, 알고 가면 더 재밌게 보는 코코 후기!

안녕하세요, 우즈마카파입니다!



어제 (1월 10일) 열린 코코 라이브톡에 다녀왔어요!




개봉일은 오늘, 1월 11일이지만 어제부터 이미 영화관은 준비가 다 되어있더라구요.





벽면 하나를 가득 채운 코코 홍보 그림도 이미 있었구요!




홍보 포스터도 걸려있어요!



그리고 씨네샵에는 '코코' 베어브릭스를 한정 한매하고있어요!



큰건 168,000원, 작은건 59,800원에 판매하고있답니다.



그리고 CGV에서는 코코 팝콘 콤보도 판매하고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베어브릭스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구매해서 가셔도 좋을거에요!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톡 현장!





스페셜 라이브톡의 내용 대부분은 스포일러가 강하게 들어있었기에, 내용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개봉하는 코코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알고 가시면 더욱 재미있는' 정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 단편이 '코코' 상영 전, 20분가량 상영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이 시작되기 전에는, 월트 디즈니 로고가 나오고


본편인 '코코'가 시작되기 전에는 픽사의 로고가 나옵니다!



한 영화에 이렇게 두 로고가 같이 나오는 걸 보는 것도 저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2. 월트 디즈니 성이 나올때의 음악이 다르다?




대부분의 디즈니 영화에서, 이 월트 디즈니 성이 나오는 부분의 음악은



'피노키오'에 나온 When you wish upon a star' 인데요,



이번 '코코'에서는 멕시코 색을 진하게 드러내기 위해




'When you wish upon a star' 도 굉장히 멕시코스럽게 편곡하여 나온답니다!


저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들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3. '모아나' 때 만큼이나 정말 강한 지역색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



'모아나' 는 폴리네시안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들의 신화인 '마우이' 를 모티브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코코' 에서는 멕시코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들의 전통 문화인 '죽은 자의 날'을 모티브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제작진들은 약 3년간에 걸쳐서 멕시코 문화를 답사하며, 그들의 소품, 풍습 및 음악 등을 최대한 고스란히 담아 와서



'코코' 안에 깊게 녹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고 가면 좋은 멕시코의 문화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파펠 피카도' 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dolal&logNo=60064941506&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파펠 피카도'란, 멕시코 전통 종이예술로, 종이를 오려서 만드는 이런 공예품을 말합니다.



'코코'의 도입부가 이 종이예술을 통하여 진행되니, 알고 보면 더욱 재밌으실 거에요!




두 번째로는, 프리다 칼로가 있는데요.



(사진 출처 : https://namu.wiki/w/%ED%94%84%EB%A6%AC%EB%8B%A4%20%EC%B9%BC%EB%A1%9C)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의 유명한 초현실주의 화가입니다.


여기에서 이 분에 대해 길게 소개하지는 않을 거구요.


'멕시코' 하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화가라고 합니다!





이 분의 이름이 극중 종종 등장하는데요, 


'멕시코의 아주 유명한 화가' 라는 정도의 사실만 미리 알고 가셔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라이브톡을 듣고 이 분에 대해 알았답니다...






세 번째로는, 알레브리헤 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istockphoto.com/kr/%EC%82%AC%EC%A7%84/alebrijes-gm153383073-19252854?esource=SEO_GIS_CDN_Redirect)



'알레브리헤' 란, 멕시코의 상상의 동물인데요.



굉장히 여러 종류의 색과 모양을 띠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코코' 안에서 이 '알레브리헤'의 색감이 얼마나 화려하게 나왔는지에 대해서도 눈여겨 보신다면!



정말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거에요. :)





4. 최종 감상평






끝나고 난 뒤, 라이브톡에서 이동진 평론가님은 




'2010년 토이스토리3 이후, 픽사의 최고 작품이다'


라는 평을 남기셨고,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님도


별 5점 만점에 4점을 줄 정도로 대작임을 암시하셨는데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인사이드 아웃' 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탄탄하고 비약이 없는 스토리와 색감.



그리고 한국의 정서와 잘 맞는듯한 '대가족'의 서사까지



저에게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한 편의 잘 짜여진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두 세번 볼 의향이 있을 정도네요. :)






별점 5점 만점에 저는 4.5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1월 11일부터 개봉이니,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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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ma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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