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히스토리] 픽사 작품에는 자주 들리는 목소리가 있다?

모든 캐릭터들마다 자신만의 목소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성우분들도 먹고사셔야 하는지라, 성우 한 분이 여러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는 일은, 우리나라나 해외에나 으레 있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이 두 캐릭터의 성우가 같다거나




(사진출처 : https://www.instiz.net/pt/2673435)



이렇게 같은 성우를 찾아보는 재미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분들의 재미 중 하나인데요.





디즈니에서도 비슷한 목소리는 예전부터 종종 있어왔습니다.



(디즈니의 같은 목소리 성우는 나중에 한 번 전부 정리를 해서 포스팅하려고 하니,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픽사의 모든 작품에, 한 작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목소리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나요?




그리고, 혹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나요?






그 주인공의 이름은 바로, '존 라첸버거' 입니다.





(사진출처 :https://i1.wp.com/ratzenberger.com/wp-content/uploads/2013/09/john-ratz.jpg?resize=578%2C208)




나이가 지긋해보이시는 이 성우분은, 픽사의 첫 작품인 토이스토리부터 최근작인 카3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픽사의 모든 작품에서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먼저, 첫 작품인 토이스토리에서는 




돼지 저금통 햄으로 나왔습니다. 토이스토리 메인 캐릭터인만큼, 토이스토리 1,2,3 모두 출연했어요!





그 다음 작품인, 벅스 라이프에서는




서커스 단장, P.T 플리로 나왔어요. :)




그 다음 작품인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쫒겨난 히말라야 설원에 살고있던, 예티 목소리로 출연했어요!



후속작인 몬스터 대학교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예티가 출연했지요?



그렇게 해서 몬스터 주식회사/몬스터 대학교 모든 작품에서 목소리를 내셨답니다!







그 다음, 니모를 찾아서에서는





니모와 도리가 길을 물어보던, 물고기 떼로 등장했어요!




잠깐이지만 임팩트 있던 장면이라 잊을수가 없는 캐릭터였지요. :)








그러면 그 다음, 픽사의 첫 인물 주인공 3D 애니메이션이었던 인크레더블에서는




맨 마지막에 나온, 언더마이너 라는 악당으로 나왔어요!



저도 이 포스팅을 하려고 정보 수집을 하던 중 발견한 건데요,










이 언더마이너라는 악당을 주제로...!













PS2 게임까지 나왔어요!




놀라울 따름이네요....





그 다음 작품인 카 에서는




주인공인 라이트닝 맥퀸을 데려다 주던, 맥으로 출연했어요!



카2, 카3에서도 맥으로 출연했으니 모든 시리즈에 개근 확정이지요. :)




그 다음 작품 라따뚜이에서는




레스토랑 웨이터, 무스타파로 출연하셨지요. :)








그 다음 작품, 월 E 에서는





중간에 월 e 가 만난 인간 친구, 존으로 등장했네요!



실제 존 라첸버거의 이름인 '존'으로 등장해서 더 의미가 깊을 것 같네요. :)






그 다음 작품, 업에서는




극 초반, 할아버지의 집을 철거하려 하던 공사장 직원으로 출연하셨네요!



이 분의 이름은... 극중에서는 안 나왔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Construction Foreman Tom 이라는 이름으로 찾아볼 수 있네요! :)





그 다음 작품인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는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던,



"Aye, they're comin'!"




이 대사 한 마디를 한, 문지기 역할을 하셨어요!



이름은 고든 이라고 되어있네요 :)





그 다음 작품인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인사이드 아웃의 맨 마지막, 감정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 해 주신 프리츠 라는 라일리 머리 속 직원으로 나왔네요!



매번 한 대사라도 이렇게 개근해 주시니 찾을 맛이 나고 재밌네요. :)





그 다음 작품인 굿 다이노에서는



소들을 훔쳐갔던 밸로시랩터 친구들 중 하나인, '얼' 로 출연했어요!







그 다음 작품인 도리를 찾아서에서는






도리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모님의 행방을 알려주던 저 게 친구로 출연하셨어요!



설정 상의 이름은 '빌' 이네요. :)











이렇게, 존 라첸버거 님의 픽사 내에서의 작품 활동을 전부 알아봤는데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존 라첸버거 님의 활동 정리 사진에,



최근 버전으로 제가 추가를 좀 했습니다.






곧 개봉하는 '코코'에서는, 어떤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맡아 주실 지 너무 궁금하네요!







앞으로 존 라첸버거 님의 더 많은 작품활동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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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ma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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