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히스토리] 디즈니와 맥도날드의 관계

여러분들은 맥도날드를 좋아하시나요?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많아져서, 개인에 따라 취향이 많이 갈리고 있는데요.





패스트푸트 체인점의 종류가 많지 않던 시절, 맥도날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이었어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좋아하는 햄버거와 장난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인 메뉴였지요.






그렇다면 여러분, 혹시 최근



맥도날드의 해피밀에서 '디즈니' 관련 제품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못 보셨을 겁니다.





왜냐구요?




디즈니와 맥도날드는 근 10년 이상 콜라보를 절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디즈니와 맥도날드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맥도날드와 디즈니의 콜라보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 때는, 맥도날드에 가면 디즈니 제품들밖에 없었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 디즈니와의 수많은 콜라보


(사진출처 : https://i.pinimg.com/originals/98/e2/fb/98e2fb4d22195f85d44a5439527cf33d.jpg)




보이시나요?


이 때까지만 해도 디즈니와 맥도날드는 서로 어깨동무하며


좋은 파트너쉽을 이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니요, 이어나간다고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히려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었지요.



-더욱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디즈니와 맥도날드





디즈니랜드에 맥도날드를 유치하고, 더 많은 마케팅 프로그램을 갖는 등



맥도날드와 디즈니의 유대관계는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요...






'그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사실, '그 사건'은 디즈니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맥도날드의 잘못이었을까요?




아니오, 그것도 아닙니다.





두 기업의 파트너쉽을 무너트린 건,


생각보다 의외의 곳에 있었습니다.







-슈퍼 사이즈 미






이 다큐멘터리를 기억하시나요?


2004년, 감독이 30일동안 직접 삼시 세끼를 맥도날드에서 먹으며 벌어지는


자신의 몸의 변화를 관찰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2000년대 초반을 강타한,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알려준


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였지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맥도날드 및 여러 패스트푸드점은 큰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이 때, 디즈니는 생각하게 됩니다.



디즈니의 주 고객층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사실 지갑을 여는 주체는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의 '부모' 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디즈니는,





"우리는 자녀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걱정하는 회사"




라는 이미지를 만들며



재빠르게 수십년에 걸친 맥도날드와의 파트너십을 파토내고 발을 빼버립니다.




-2006년자로, 맥도날드와 결별하는 디즈니








이 때를 마지막으로, 디즈니는 더 이상 맥도날드와 파트너쉽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더 이상 '디즈니 해피밀' 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재밌으셨나요? :)




다음번에도 더 재미난 디즈니의 일화로 찾아봴게요!



지금까지 우즈마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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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ma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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