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6 - 170211]나홀로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 씨 여행기 - 6 [어트랙션 3]

안녕하세요, 이번편에는 디즈니 씨의 어트랙션을 중점적으로 다뤄볼거에요!


아마 이 글 하나에 전부 담을수 있을 것 같으니,


조금 길더라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이게 디즈니 씨 지도에요!!



여기 디즈니 씨는 6시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메디테리안 하버,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포토 디스커버리, 로스트 리버 델타, 아메리칸 코스트가 있고, 가운데에 머메이드 라군과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가 붙어있어요 ㅎㅎ




어트랙션의 종류는 디즈니랜드에 비해 꽤 적지만,



그만큼 알짜배기들로 꽉 찬 것이 디즈니 씨의 매력이에요 :)





디즈니 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이 더 좋아할 법한 곳이기도 해요!



일반인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시려면 저는 디즈니랜드보다는 디즈니 씨를 추천!!





그럼 지도의 6시방향에 있는


메디테리안 하버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씩 얘기할게요! ㅎㅎ





사실 여기는 여러분들의 지갑을 터는 장소가 대부분이고,


진짜 어트랙션다운 어트랙션은 저 베네치안 곤돌라 뿐이에요!





1번에 적혀있는 트랜짓 스티머라인은, 여기 메디테러니언 하버랑 로스트 리버 델타,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도 존재하는데



결국은 증기선(디즈니 씨의 것보다 매우매우 작다)을 타고 디즈니 씨를 한바퀴 쭉 도는 거에요 ㅎㅎ


저는 이 스티머라인을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서 탔으므로, 그때 소개하기로 할게요! ㅎㅎ






2. 베네치안 곤돌라




상점이 끝나는 부분, 빅 밴드 비트 추첨을 하는 마귀같은 곳 바로 옆에


이렇게 작은 운하를 배를 타고 한번 슥 둘러보는 좋은 어트랙션이 있어요! ㅎ




2명의 선원분들이 앞뒤로 타서 함께해주셔요 ㅋㅋ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 배를 타게되어요!




배에 탄 사람들이 저 선원분 사진찍으려고 하니까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나서 



찍으라고 하셔서 찍으려고 했는데







이 사진은 포즈를 취하기 전의 사진...




스미마셍...







3.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



여기도 마찬가지로, 집이 잘 꾸며져 있고 우리는 들어가서 구경하는 곳인데



여기는 꽤 큰 성이고, 방마다 테마가 여러 가지로 있어서



길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성문 앞에 이 3번부분을 견학하기위한 작은 지도가 따로 있어요!ㅎㅎ







근데 그 지도 제가 햄버거 먹고 같이 버림.....



ㅠㅠ




여기는 사진으로 찍어서 멋진 것보다


여러가지 테마가 있는 방들을 자기가 직접 구경다니면서 보고 체험하는 게 재밌을듯 해요 ㅎㅎ




초-중딩들 과학 견학으로 오기에도 딱 좋은 코스에요!





일루션 룸, 착시현상 보여주던 곳이에요 ㅎㅎ


사진으로 못 담는 재미난 착시현상이 있으니 가서 보고오세요!




해시계라는데 이날 비와서... 못봄....ㅠ




이건 가운데 태양이 있고, 주변에 행성들이 돌아가는 커다란 구조물이에요!



직접 자기가 태엽을 돌려서 태양계의 행성들을 직접 움직여볼 수 있어요!ㅎㅎ





혼자서 열심히 모든 행성들을 일렬로 맞춰서 세계종말을 표현해보고싶었는데



사람들이 한두명씩 계속 와서 흐트러뜨려놓더라구요.....









그 다음은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인데요,


5번의 터틀 토크는 아쉽게도




호에에엥...ㅜㅜㅜ




이 외에 것들은 전부 탔으니,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1. 타워 오브 테러





저 호텔 하이타워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에서


주기적으로 초록색 형광색으로


타워 오브 테러!!! 라고 갈기갈기 쓰여진 글씨가 반짝여요!






디즈니 씨에서 정말 패스트패스 없이는 최소 6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최고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에요!




제가 디즈니 씨 오자마자 바로 끊은 패스트패스인데요,


토이스토리 마니아는 8시 반에 끊은 패스트패스고, 


타워 오브 테러는 패스트패스를 끊을 수 있는 바로 10시 45분에 끊은거에요!



패스트패스 시간이 이렇게나 뒤로 밀린것만 봐도... 충분히 인기를 알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어트랙션이 뭐냐면요!


사실 안 알려줘야 독자분들이 더 재밌게 탈텐데....



사실 이건 그냥 자이로드롭이랑 비슷한데,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유령한테 정신팔리게 해놓은 다음 갑자기 뚝 떨어져요!!!





그래서 무서움이 1241840배는 급증하는 아아아아주 흉악한! 어트랙션!




꼭 기저귀 차고 가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2. 토이 스토리 마니아!





입구부터 기괴하게 생긴, 줄이 진짜 토나오도록 긴 토이스토리 마니아에요!



디즈니랜드의 툰 타운에서, 구피 집을 더럽히는 어트랙션이 있었다고 말한거 기억하시나요?



그거랑 똑같은 물감 총을 사용하는데요,



구피 집에서는 더럽히는게 목적이었다면





여기에서는 3D 안경을 끼고, 물감 총으로 표적을 맞춰서 점수를 얻는 방식이에요!





점수! 하면! 또 한국인 아닙니까!




도전.....




총은 저렇게 생겼고, 뒷부분에 줄을 잡아당길때마다 한발씩 나가도록 되어있어요!




진짜 정말정말정말 재밌어요!






절대 거르지말고 꼭 패스트패스 써서 타세요!!






제 점수에요!




사실 이거는 순수 점수고, 마지막 보너스점수를 합치면 13만점 정도 됐는데 그건 못찍었어요ㅠㅠ




맨 마지막 이 어트랙션을 끝내고 나올 때,



데일리 최고점수랑 역대 최고점수같은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저는 데일리 최고점수가 30만점이라는거에 충격받아서 나머지는 보지도 못했어요.....




고득점 팁이 있다면?






 그냥 무작정 갈기세요!!








3. 빅 시티 비클



이건


'나 할거 없어요' 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어트랙션입니다






이렇게 생긴 차에 타고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를 한번 어실렁 어실렁 돌아다니는거에요!


10분정도 소요되고



사람구경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타지 말라고 경고해주려고 제가 대표로 탔습니다...



제가 사람구경을 하는건지


사람들이 저를 구경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4. 디즈니씨 일렉트릴 레일웨이





디즈니랜드에서는 랜드 반대편으로 태워다주는 어트랙션이 없어서



무조건 걸어다녀야 하는게 좀 힘들었지만




디즈니 씨에서는 이렇게 운송수단 어트랙션도 있답니다!





이걸 타면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서 포트 디스커버리까지 슝 갈 수 있어요!










정원이 매우 적어서, 걸어서 10분 거리를 15분 기다려서 5분 타고 가는 기적을 맛보세요!




그래도 다리가 아프신 분들을 위해 추천!








6. 디즈니 씨 트랜짓 스티머 라인






이걸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서 타려고 하는데



줄이 오지게 길게 서있다?






걱정!!!


하지를 마세요!!!!









그건 알고보면 바로 옆에 더피 그리팅 장소가 있는데,



더피 그리팅 하려고 있는 줄이에요!







이건 절대 줄 없으니 그냥 가면 태워줘요 ㅋㅋㅋ





크기 소박하지 않습니까?



디즈니랜드의 3층짜리 증기선에 비하면..




그냥 앉아서 디즈니 씨를 쭈욱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제가 패스트패스 끊어놓고, 디즈니 씨에서 처음 탄 어트랙션인데




이걸 먼저 타서 위치 파악을 대강 할 수 있었고, 대강의 지도가 머리속에 그려지게 되어서 이후의 동선을 익히는 데에 수월했어요!




패스트패스 시간이 뜰 때 타보는시는걸 추천드려요!







여기 포트 디스커버리에서는 어트랙션이 되어 있기는 3개라고 되어있는데,



3번은 일렉트릴 레일웨이의 반대편 정류장이고요,


제가 갔을때 1번은 2017년 봄에 오픈한다고 대놓고 공사중이라구요...ㅠㅠ(겨우 한달차이!!)




지금은 타보신 분들이 많겠죠?





결국 남은건 2번 뿐이었어요ㅠㅠ







1. 아쿠아토피아






이건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 바로 사진으로 갑시다






줄을 양쪽으로 설 수 있는데, 양쪽 풍경이 좀 달라요!



한쪽은 바다를 볼 수 있고


한쪽은 자기를 구경하는 인간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지금 제가 찍은 쪽은 자기를 구경하는 인간들을 구경하는 쪽이에요!





류크가 인간이 역시 재밌다고 했으니, 인간 구경을 택했습니다






저런 보트를 타고(자동 운행되니, 여러분들이 할 건 소리지르기 뿐 입니다




바다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물은 발목 높이까지밖에 안 차있어요!




근데 이거 굉장히 경우의 수가 많은 어트랙션 같아요..




나랑 앞사람이랑 뒷사람이랑 가는 길이 다 다르더라구요!






최소 그럼 처음 줄 설때의 경우의수랑


앞사람 뒷사람 길이 다르니까 총 6가지 어트랙션 경우의 수가 있는건가?







뭐 이런....



시간 나면 타보시길 바랍니다!(추천까지는 아니에요!)










그 다음은 로스트 리버 델타에요!




여기에 3번은 앞에서 탄 스티머라인이므로 패스하고,



저기 1번과 2번이 증말증말 재밌는 놀이기구에요!



인기있는 놀이기구에 걸맞게 둘 다 패스트패스가 있고, 일반 줄이 120분을 넘어갑니다!




저녁 8~9시에 가도 최소 40~50분은 기다려야하는 갓갓 어트랙션에요 ㅋㅋ







1.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쳐 - 크리스탈 해골의 미궁



입구에 이리 멋진 조형물이 있는데요,


저기 스팟에서 사진찍는사람 줄 서있습니다 ㅋㅋ




저는 어트랙션이 중요하니 일단 패스트패스를 끊어서 시간맞춰서 타러 갔습니다!



모든 곳에 한글자막이 없어요...



한국인들이 디즈니랜드/씨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이 어트랙션을 간단히 소개하면,


롤러코스터 같은 직렬연결된 카트를 타고 동굴 안을 탐험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기괴한 조형물들과 사운드로 여러분들을 현혹시키다가



갑자기 급강하 하는 부분이 생겨요!



그리고 그 급강하하는 부분에서 플래시가 터지면서 여러분들의 기겁한 몰골을 박제합니다....





그러고 나면 출구 부분에서 여러분들의 그 몰골 사진을 돈 주고 사 갈수 있는 전형적인 한국의 후룸라이드 같은 어트랙션이에요!




그러나 연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타고 남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절대 거르지말고 꼭꼭꼭 타시길 바랄게요! ㅎㅎ







2. 레이징 스피리츠





한밤중에 타게 되서, 사진을 밤에 찍었더니 분위기가 살아나게 나왔어요 으흐흐흐흐



이 놀이기구는 360도 돌아가니


멀미나는사람 절대 타지 마세요 라는 주의문구가 5m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ㅋㅋ








그렇습니다. 이건 360도로 돌아가는 롤러코스터입니다.



360도로 돌아가는 놀이기구 답게 처음 타기 전에 떨어질만한거 다 가방에 집어넣고 타라고 주의를 줍니다!






근데 롤러코스터의 규모가 엄청 큰건 아니고,


미니 롤러코스터인데 360도 돌아가는 구간이 하나 있는 정도에요 ㅋㅋ






사실 그렇게까지 막 끝내주는건 아닌데요,


하지만 디즈니랜드/씨 통틀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니 꼭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 다음은 머메이드 라군이에요!



이 실내 시설 지도가 전체 지도의 구석에 있어서, 실내시설 지도를 못 보고 그냥 후딱 가서 다 타고 나와야지 했는데...!





........!!!!






머메이드 라군은 실내 시설이 끝내주는 동네였습니다!




1,2번 어트랙션을 제외하고는 전부 실내에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하나하나 구경해 보도록 할게요!




1. 플라운더의 플라잉피쉬 스쿠터





첫번째 사진 뒤에 보이는 레일만 봐도 뭔지 아시겠죠?



미니 롤러코스터에요!




물론 미니 롤러코스터 좋아하는 저는 탔지만,






정말 특별할거 없습니다...


걸러도 됩니다!




2. 스커들의 스쿠터




저 중간에 있는 새가 스커들인거는 인어공주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이 어트랙션은


전형적으로 놀이동산에 하나씩 있는 뺑뺑 도는 어트랙션이에요!




하지만 이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저 달팽이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회전할 수 있어서



어트랙션 타는 중간에 한 칸 앞사람과 마주보고 인사할 수 있어요 ㅎㅎ





저는 저것도 당연히 혼자 탔고


앞자리에 일본 여고생 둘이 탔는데요,




저를 보고 와아아우우우우우우우~~~!!!!!! 하면서 소리지르길래


제가 빵터져서 웃었더니



다 끝나고 나갈때 해브 어 굿 데이ㅎㅎㅎ하더라구요...ㅋㅋ






앗 근데 내가 일본인이 아닌 걸 어떻게 알았지?





한국인은 티가 역시 나나봐요..ㅋㅋㅋ






3.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






이건 저 위에 퍼레이드 목록에도 있는 건데요,





사실 패스트패스도 가끔 생기는(제가 갈때는 없었어요) 엄연한 어트랙션이에요!





저건 제가 한 11시쯤 가서 봤는데



정말 디즈니 씨의 최고 갓갓 쇼중 하나에요!




근데 첫번째 사진 각도를 보면 알겠지만,



제 자리는 지휘자의 엉덩이만 보이는 자리였어요ㅠㅠ




사실 제가 그렇게 늦게 들어간 것도 아닌데,


뭣도 모르고 저 자리가 좋을줄 알고 앉았어요



상황 파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이미 늦어버린 뒤.....ㅠㅠ





에리얼의 자매들이 처음에 나와서 트리톤 왕한테 노래를 부르고, 에리얼 파트때 에리얼이 없다는 걸 알고



세바스찬이 찾아나서서 언더더 씨를 부르고


에리얼이 파트 오브 더 월드를 부르는, 전형적인 인어공주 앞부분 스토리에요!






모두 일본어이고, 녹음된 걸 립싱크해요!



당연히 라이브를 못할 거라고 느낀게, 저기 안이 바다 속이라는 컨셉이라서, 인어공주가 와이어를 타고 관중석 위를 막 날아다녀요!



막 360도 회전하고 위로 아래로 여러 각도로 움직이면서 공중을 활보하고 다녀서 너무 멋지긴 한데..!





그러면서 라이브를 한다?


그러면 그분은 디즈니 씨에 있으면 안되겠지요 ㅋㅋㅋㅋ









이제부터 이 아래에 소개해드릴


점핑 젤리피쉬부터 에리얼의 플레이그라운드 까지는,



전형적인 아이들 타는 어트랙션이에요!




그냥 여기 머메이드 라군이 커다란 아이들 놀이방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그래서 저 어트랙션들도 줄이 별로 길지는 않는데,



내가 갔을때는 밖에 비바람이 불어서,


비바람 피하려고 여기 안에 들어온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어요!





그래도 저는 실험정신을 가지고 다 타봤습니다!





4. 점핑 젤리피쉬







저 해파리를 타고 있으면


저 해파리가  아주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천천히.....





이건 그냥 아빠가 애들 데리고 줄 낑낑 서서 타면


아이들은 좋아서 깔깔대고



엄마는 밖에서 사진찍어주는 그런 어트랙션이에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그렇게 타고계시더라구요 ㅋㅋㅋ)










5. 블로우피쉬 벌룬 레이스









앞의 해파리에서 커다란 블로우피쉬로 바뀐 저 열기구 같은 모형에 타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열기구가 뱅글뱅글 돌아요!




이게 이 머메이드 라군의 실내에서 그나마 제일 재미있는 놀이기구에요 ㅋㅋㅋㅋ




다른 놀이기구가 시소라면



이건 그네 정도랄까요?ㅎㅎ





6. 월풀




이거 제가 잘못찍은거 아닙니다!



저 빛나는거 하나하나가 조개껍데기이고,


거기에 Whirlpool이라고 쓰여있어요 ㅋㅋㅋ


이건 뭐냐면


어느 놀이동산에나 볼 수 있는 찻잔 뺑뺑이 돌리기에요!



아이들이 많이 타는데요,



본인이 어른이시라면?






무조건 거르시길 바랍니다






7. 에리얼의 플레이그라운드



이 어트랙션의 지도에 있는 설명을 보면,



'에리얼의 놀이터에서 보물상자 구경도 하고 동굴을 탐험해 보자!'





라고 되어있길래



오오오오 에리얼이 그 바깥세상 물건들 훔쳐다가 모아놓은 그곳을 모사해둔거구나



짱짱 재밌겠다 얼른 보러가야지











했는데

















플레이그라운드





즉, 놀이터입니다...






대형 음식점에 가면 가끔 '놀이방 완비'라고 쓰여있는거 보신적 있으시죠?




그거랑 거의 흡사합니다 ㅎㅎ






하....











다음은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에요!





여기에도 탈 어트랙션은 두개지만,


이 두개 다 패스트패스가 붙어있는걸 보아 아주 갓갓 어트랙션임에 틀림없다는걸 짐작할 수 있겠지요?ㅎㅎ







특히, 센터 오브 디 어스는 저를 경악시켰습니다..





1. 센터 오브 디 어스







센터 오브 디 어스라고 하길래 저는


당연히 저기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갈 줄 알았는데





아니??





올라갑니다!





이거는 디즈니 씨 중앙에 있는 화산 지형물을 이용한 어트랙션인데요,



디즈니 랜드/씨 안에서 제일가는 롤러코스터에요!!






레이징 스피리츠가 360도 회전으로 우리를 매혹시켰다면,



그냥 이건 길이와 속도로 우리를 압도합니다!!!






대부분의 코스는 실내에서 지나가지만,


중간에 한번 화산 밖을 지나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부분이 내리막 코스라서 소리를 안 지를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디즈니 씨 여행을 하고 있으면 가끔씩 화산에서 들리는 비명소리가 이거 때문에 들립니다!






꼭꼭 거르지말고 타시길 바랍니다!!



토이스토리 마니아, 타워 오브 테러 다음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최고였어요!!!! :D





2. 해저 2만 마일





지나가다가 줄이 없어서 타게 된 거라, 입구부분을 못 찍었어요....





이건 의외로 줄이 없는 어트랙션인데요,



직접 잠수정을 타고 해저를 구경할 수 있어요!




잠수정은 3인용인데, 저는 두 커플에 꼽사리끼어서 타게 되었어요!




물론 잠수정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가지만, 3인이 각자 하나씩 플래시라이트를 맡아 조정해서 


바닷속의 자기가 원하는 곳을 구경할 수 있어요!





시각효과와 흔들림으로 여러분들의 심장을 쪼물딱쪼물딱 하는 아주 꿀잼 어트랙션이에요!





근데 폐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안 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안이 생각보다 좁고, 진짜 물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대망의 마지막! 아라비안 코스트에요!





여기에는 사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건 매직램프 시어터 뿐이에요!




왜냐면 일단 4번은 회전목마구요,


2번은 타본 결과 디즈니랜드의 스몰 월드랑 다를바가 전혀 없어요!





디즈니랑 상관이 전혀 없는건 보너스




그래도 사진은 찍어 놨으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제가 디즈니랜드에서 걸렀던 날으는 덤보랑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고 심심해서 한번 타봤습니다 ㅋㅋ





조정석에 타면 저런 빨간 레버가 있는데요, 저걸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여러분들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요!





올라갈때는 재미없고



내려갈때는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 나요 ㅋㅋ





올렸다 내렸다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 어트랙션을 제일 재밌게 즐기는 방법은








안 타는 거입니다








2. 신밧드 보야지북 스토리







위에 것처럼 생긴 작은 배를 타고 가는데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없습니다...





디즈니 랜드의 컨트리 베어 시어터에서 잘 뻔한 느낌을 여기서 다시 받았어요!





이 어트랙션을 제일 재밌게 즐기는 방법도 역시!!










안 타는 거입니다








3. 매직 램프 시어터



저기에도 진짜 저의 디즈니 동심을 다 박살내는 후지필름 글씨가 대문짝만하게 쓰여있어서 아쉬웠어요..







쇼인데, 3D 안경을 끼고 보는 쇼에요!




처음에 여기서 누군가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는데요,



난 이게 메인 구경거리인줄 알았는데 결국 이건 배경 스토리 설명이더라구요!




저기 흔들려서 잘 안나왔지만,



송은이 닮으신 저 분이 주인공이에요!





근데 여기서 맘에 안들었던건,



지니는 디즈니에 나오는 지니 캐릭터를 그대로 썼으면서,


주인공은 알라딘이 아닌 아심이에요..





다른 요술램프가 나오는 스토리를 가져다 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어를 모르는 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3D 효과가 생각보다 재밌게 잘 나왔고



연출도 좋아서 흥미로웠어요 ㅋㅋㅋ







시간나면 꼭 보시길 바랄게요!



알라딘이 아니라 아심인것만 빼면 정말 재밌는 구경거리에요!!








4. 캐러밴 캐러샐



이건



짤 두개로 설명 가능합니다!




회전목마인데






2층짜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들 없으면 무조건 거르셔도 됩니다!











여기까지가 기나긴 디즈니랜드/디즈니 씨의 어트랙션 편이었구요!







다음 후기는 디즈니 덕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도쿄 디즈니랜드, 씨의 굿즈 및 그리팅 관련해서 글을 쓰도록 할게요!


다음이 아마 마지막 후기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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