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후기] 스포일러 없는, 알고 가면 더 재미있게 보는 인크레더블 2 후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글이 조금 뜸했었네요!


어제가 바로 인크레더블 2 개봉일이었죠!



모든 시사회에서 아쉽게 떨어진 지라...


최소한 개봉일에는 꼭 봐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어제 저녁에 인크레더블 2를 보고 왔습니다 :)





하지만 저는 관크를 방지하기 위해


조금 작은 CGV를 들렀기 때문에,




영화관 내부에 홍보물품이 조금 적어, 많은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개봉일 첫날이라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 흔들렸지만, 포스터 사진입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 전작에 등장한 프로존과 인크레더블 가족 전원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고요,


포스터 맨 위에 보이는 저 빛나는 눈을 가진 사람이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입니다.





그 외에는 전혀 제가 갔던 CGV 내부에서 인크레더블 2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면 바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인크레더블 2를 보기 전, 알고 가면 좋을 만한 내용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1. 인크레더블 1, 복습할 필요 있나요?



(사진 출처 :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9197)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관람하기 전, 


인크레더블 1을 복습해야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인크레더블 1은 무려 10년도 더 넘게 된 영화기 때문에, 


기존에 보신 분들도 대부분이 스토리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세세한 부분을 잘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꼭 보고가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그럼 못 보고가면 재미가 매우 떨어지나요?


라는 질문의 답변으로는...




저는 '글쎄요' 라고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인크레더블 1을 보고 가지 않으면, 이해도가 70% 정도밖에 안 될 것으로 예상하거든요.




왜냐면, 이 인크레더블 2는 인크레더블 1의 시간과 '바로' 이어져있습니다.



'몇년 후', 혹은 '몇주 후' 도 아닌, 


'인크레더블 1의 끝' 과 바로 이어져있습니다.



'인크레더블 1이 끝나는 시점' 이 곧 '인크레더블 2가 시작하는 시점' 이지요.



그래서 저는, 꼭 인크레더블 1을 복습하고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이 잘 모르실 만한, 더 중요한 예습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2. 인크레더블의 단편인, 'Jack Jack Attack' 을 보고 갈것!





(사진 출처 : http://pixar.wikia.com/wiki/Jack-Jack_Attack)




(한글자막이 없지만, 자막 없이도 충분히 상황을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 )


이 단편은 2004년 발매된 '인크레더블' 의 바로 다음 해인, 2005년에 발매되었으며


원래는 '타잔 2' 의 영화 상영 시 수록되어있던 단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단편은 'Pixar short film collection vol.1' dvd 혹은 블루레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단편은, 인크레더블 가족이 신드롬을 막으러 갔을 때,


어린 잭잭을 보모에게 맡기고 갔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 이후, 여러 자동응답 메시지에서 보모의 급박한 상황을 대충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잭잭의 슈퍼파워의 존재도 말이죠!




이 단편은 바로,


보모와 잭잭이 지냈던 시간에 대한 단편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왜 꼭 추천드리냐고요?




보고 가시면 알게 될 겁니다 :)







3. 인크레더블 2 시작 전, 단편 'bao' 가 상영됩니다!



(사진 출처 : http://www.animationmagazine.net/features/pixar-reveals-a-first-nibble-at-incredibles-2-opener-bao/)




이번 단편 'bao'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 단편인데요,


한 끼 식사를 위해 만든 만두가 갑자기 살아나, 주인공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입니다.




많은 후기를 본 결과, 이 단편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요,


저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 만한 단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기억상 단편 길이는 약 5분 정도고요,


너무나도 귀여운 저 만두 꼬마를 보면 입에 미소가 절로 나더라구요 :)




4. 오프닝이 뭔가 다릅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는 디즈니, 픽사의 오프닝 영상


기억하시죠?





이 디즈니 성과




이 픽사 로고는 바로 디즈니, 픽사를 대표하는 오프닝 영상인데요,




제 기억으로는 최근 작들에서 이 로고가 나올 때,


배경음악을 바꾼 경우는 꽤 있었지만



저 성 자체는 항상 유지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번 인크레더블 2에서는, 저 두 로고에 뭔가 변화가 생깁니다...!




이 점 유의해서 오프닝 영상을 잘 관찰해주세요 :)





5. A113의 난이도는?





픽사의 모든 작품에 항상 등장하는 이스터에그인 A113!



(제가 이 글에 대해서는 한번 꼭 따로 다루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어디에 있을지!


픽사 팬이라면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고 하실 텐데요...!




제 기준으로 이번 A113의 난이도는........!





별 한개 드립니다 :)





너무나도 쉽게 출제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네요!


지난번 '코코' 의 A113가 너무 어려웠던 탓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현존 픽사 작품 중 제일 쉬운 A113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6. 최종 감상평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스토리 부분에서 탄탄했던 지난 인크레더블 1에 비해,


스토리의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메우고도 남을 만한 액션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첩보 영화, 혹은 히어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긴박함과 액션, 연출 구도가 여러분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같은 회사 안에 속해있는 '마블'의 히어로와는 달리,


'가족형 히어로' 라는 점에서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인크레더블' 만의 독특한 매력이



여러분들을 사로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별점 5점 만점에, 4점 드립니다!


(코코는 4.5점이었지요 :) )




그럼 지금까지 '인크레더블 2' 의 후기였습니다!



2018년 7월 18일자로 개봉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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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ma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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