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9 - 161211] 나홀로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기 - 1 [퍼레이드 및 볼거리]

안녕하세요! 우즈마카파에요!




사실 이번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기는


제가 최근에 쓴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이전에 갔다 온 여행인데요,




그래도 홍콩 디즈니랜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봐요!





저는 금요일 아침 9:55분 비행기 타고 홍콩 도착 후, 수속 밟고 여차저차해서 디즈니랜드에 거의 3시경 도착했었어요!




제 여행계획은 첫날에는 퍼레이드, 둘째날에는 어트랙션 타기 로 스케줄을 짜뒀었어요.



근데 할게 어어어어어엄청나게 많고 사람들도 무지하게 많아서 





첫날 퍼레이드를 놓친 것들도 있었어요..ㅠㅠ



일단 여기에서는 첫째날+둘째날 합쳐서 했던 '볼거리들' 위주로 써보려고 해요!





참고로 2편은 어트랙션, 3편은 굿즈, 먹거리, 교통 및 기타 것들에 대해 쓰려고 계획중이에요 :)




설명 들어가기전에, 제가 네이버에서 프린트해간 디즈니랜드 지도에요 ㅎㅎ






(사진출처 : blog.naver.com/blooming_365)



이 지도 말고, 디즈니랜드에서 나눠준 팜플렛에는 하나하나 콕콕 찍어서 설명이 다 되어있는데요, 




처음부터 그 지도를 보면 너무 정보가 많아서 머리아프니까


일단 이런 큰 지도를 가지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부터 파악하려 했어요.




일부러 출처가 보이게끔 저런식으로 캡쳐했어요 :) 



블로그 주인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저기 연두색으로 표시되어있는 메인스트리트로 길게 뻗어있는 줄이 바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메인 퍼레이드 경로에요!



저 길을 따라 큰 퍼레이드가 2개 있는데요,



낮에 하는건 3:30분, 밤에 하는건 7시에 진행되었어요!



이건 지도에 '입장' 이라고 쓰여있는 글씨 앞쪽에 있는 분수대에요. 



저 위로 미키가 서핑하는데, 미키가 고정되어있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왔다갔다 움직여요..!!



처음 봤을때 엄청 놀랐어요 ㅋㅋㅋ



1.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제가 3시에 디즈니랜드에 도착해서, 간신히 표 발권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방송으로 곧 퍼레이드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입구에서 입장 바로하고, 메인스트리트 끝자락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바로 저 작은북 두들기는 병정악단 분들이 나오셨어요!




사실 저는 저분들이 퍼레이드 선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퍼레이드 기다리는 우리 심심할까봐 놀아준 거더라구요...ㅋㅋㅋ


(퍼레이드의 선두쪽에 비해 끝쪽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그 사이를 재밌게 해주시는 분들 같았어요!)




자기들끼리 북으로 만담하다가 가셨어요!





홍콩 디즈니랜드에는 유독 많은것 같았던 참새들...





12월에 갔어서 메인 스트리트 시작점에 엄청 큰 트리가 있었어요!!





이 글 끝자락에 이 트리가 엄청 이쁘게 켜지는걸 볼 수 있으실 거에요 ㅋㅋ





퍼레이드의 선두.....?! 





는 아니고


풍선 장수분이셨어요..






 메인스트리트에 맨날 있으니 언제든 살수있어요.








드디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사진으로 보시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보면 진짜 커요!!



생에 처음 디즈니랜드와서 보는 첫 장면이기에 눈물날뻔했어요...!




뒤로 빰빰빠 아저씨들이 지나가고






뒤로 깃발 돌리고 춤추는 분들, 진짜 이쁘셨어요!!






드디어 대망의 미키 패밀리들이 나왔어요!!



도쿄 디즈니랜드 후기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미키가 제일 귀여운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다들 도날드덕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으실 거에요 :)









도날드덕 귀여운거 보세요ㅠㅠ!!!



다시봐도 정말 완벽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중간에 서서 아가들과 사진도 찍어줘요!!ㅎㅎ







이번에는 푸와 친구들이 나왔어요 ㅎㅎ




이요르는 네발로 기어야...하는데......?








푸만 친구들 중 짬이 좀 되는지 저기서 안나오더라구요..ㅋㅋ







티거 분장을 하고 콩콩 뛰어다니는 티거의 하수인들을 보시고 나면!





꿀벌들이 나옵니다!




저 스프링 같은 줄에 매달려서 계속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데...




돈벌기는 쉽지않다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진짜 어지러울것 같은데 열심히들 하시더라구요 ㅋㅋ











디즈니 프린세스 사대천황, 맨앞부터 오로라(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파란색), 백설공주(뒷모습), 벨(맨 뒤 노란 드레스) 에요!



빛이 나서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ㅠㅠ





다 백인분들로 캐스팅되어있더라구요 ㅎㅎ




역시 귀중한 분들이라 안 내려오십니다..ㅋㅋ








열심히 춤을 추시는 퍼레이드 단원분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도 퍼레이드 단원분들의 미모가 더 돋보였었는데..


여기도 그렇더라구요!ㅋㅋ





정글북 친구들이에요!


털옷 배려라 그런지 안내려오는가봅니다..ㅋㅋㅋ





그럼 이걸 생각해보면 맨앞 이요르랑 티거가 얼마나 불쌍한지 느낄수 있을거에요..







열심히 손 흔들어주는 원숭이족장님




뒤따라오는 사자왕 갓-심바와 (유년시절, 풍선)





맨 뒤에는 원숭이(매달려서 위아래로 병진운동하심) 와 음흉한 미소의 티몬...!






기마자세로 우리를 유혹하는 퍼레이드 단원분들도 있구요 ㅋㅋ





홍콩에서도 도쿄에서도 충권이 없는 프랜시스...








팅커벨 느님....!!!


이분은 제가 나중에 직접 둥지로 찾아가뵈었어요! 이 글 아래쪽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



역시 귀중한 인력이셔서 안내려오십니다ㅋㅋ




쓰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은지라, 이제 아래 단원분들보다는 위의 기구에 집중했어요!!







서핑보드 타고있는 스티치와





홍콩에서도 도쿄에서도 라면 먹고 잔 우디....




버즈 라이트이어 여자친구들을 만나고



진짜 버즈라이트이어를 영접했어요!




근데 얘는 좀 느끼하더라구요...





여행준비할때 다른 블로그 보다가, 어떤분이 얘들보고 개비스콘이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ㅋㅋㅋㅋ






이렇게 오전 퍼레이드는 끝!


저기 아이들과 함께 오는 줄이 끝났다는 표시에요!!








저어어기 역광 너머로 보이는 디즈니랜드의 성!




내가 맨 위에 올린 지도로 치면, 지도 정 가운데 있는 파란 지붕 성이에요!


디즈니랜드 한가운데에 있어서, 길 잃었으면 여기를 찾아오면 쉽게 올 수 있어요 ㅎㅎ







이 아리에서는 공연을 알아볼거에요!






여기는 4:30분에 했던 라이온킹 공연 현장!



이거는 여러 회차 공연이 있는데요, 공연 시간을 홍콩 디즈니랜드 어플 을 통해서 알아가면 좋아요 :)


이거는 개인적으로 완전 추천하는 퍼포먼스에요!











공연장이 원형으로 되어있는데요,



공연장의 삼방향으로 코끼리, 기린, 심바가 나타나고, 심바의 생일을 맞아 옛날 라이온킹의 이야기를 다시 보는 형식의 스토리에요 :)


결국 라이온킹 뮤지컬 버전으로 30분만에 보기 같은 느낌!





심바와 날라 역할을 하는 분들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을 부르는 장면인데, 



두 분 다 너무 잘 불러서 소름돋았었어요...!!




심바와 스카의 결투장면인데, 불쇼도 해줬어요!!





얼룩말이 타이즈를 입고있어서 그런지 제일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분들 위주로 섭외가 되어있었어요..!







이건 이동 중에 보고 정말 놀라서 찍은건데,





디즈니랜드 직원분이 물로 길바닥에 그린거에요..!!




디즈니랜드 취직도 금손이어야 하나봐요...ㅠㅠ





저 뒤에 보이는 디즈니성 보이시나요?



그 앞에 저렇게 원형으로 된 쉼터가 있는데요,


저기 쉼터 가운데에 미키랑 미니가 선물들고있는 동상이 있었어요!




저 동상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저렇게 줄서있는거에요..!







제가 드리는 팁은, '절대 저기 줄서는 미련한 짓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 입니다ㅎㅎ




퍼레이드 끝나는 시간대에 가보시면 저기 아무도 없어요....ㅋㅋㅋ


그때 찍으시면 시간도 아낄수 있어요!!







이건 제가 다음으로 봤던 환타지랜드의 오른쪽 끝, 퍼레이드 시작 부분 근처에 있는 미키의 스토리북 극장이에요!




여기는 무슨일이 있어도 쇼 시작전 30분전에 가서 대기타고 있다가, 꼭 보고오시길 추천드려요!!






말 그대로 극장이라서, 쇼기 진행되는 중간 부분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오오오오....




우리가 알고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 대부분이 나와서


자기들의 테마곡을 솔로 혹은 합창으로 부르면서 춤을 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엘사, 에리얼, 벨, 티아나(진짜 흑인분을 섭외!), 라푼젤, 메리다가 나왔었어요!



다 노래실력이 어마무시해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말 최고의 디즈니 OST 라이브 공연이었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시간이 6:30분...!!



트리 점등식을 메인 스트리트 끝자락(아까 낮 퍼레이드때 사진찍은 그곳) 에서 진행했었어요!


시작 전 미키와 친구들이 분위기를 돋우면




양쪽에서 인공 눈이 터져요!!! 



(이때 진심 감동해서 울컥했어요ㅠㅠ)






이 때 트리 점등!





오오오오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우오우우우우우우우ㅜㅠㅠㅠㅠㅠㅠㅠ



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감동이 1/100도 안되지만..!!




진짜 사진으로 다시봐도 저때 감동을 잊을수없네요ㅠㅠ







이제 7:30분부터 시작하는, 저녁 퍼레이드 시간이 되었어요!




이때는 저렇게 노점상에 있는 불도 다 꺼지고, 깜깜해집니다..ㅎㅎ





딱 7:30분이 되면 바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있는쪽으로 퍼레이드가 올 때쯤 배경음악이 꺼지고, 퍼레이드 노래가 시작돼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이 퍼레이드가 진짜 너무 좋았던게,


이 퍼레이드의 메인 테마곡이 주먹왕 랄프의 엔딩송인 아울 시티의 When can i see you again 이에요!




제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전주가 나오자마자 온몸에 전율이 짜르르 흘렀어요..!!


근데 홍콩어로 부르는건 함정....








저 퍼레이드 시작될 때, 


퍼레이드 인트로 노래가 끝나면

 

펑-! 하면서 주변이 암전되고


, When can i see you again 인트로(당당당 동동동동 동동동동 딩딩딩딩) 이 나와요!



그때부터 즐겨보시면 됩니다 ㅎㅎ






저 뒤에 뭔가 빛나는것이 옵니다....!!




팅커벨님을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설리가 차타고 와요!




저 뒤에 있는 판이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아이 방으로 들어가는 그 문이에요!







크... 다시봐도 너무 예쁘네요ㅋㅋㅋ




문이 열리는 그래픽 보여주고 가끔 부도 나와요!





라이트닝 맥퀸의 등장!







맥의 포스가 남달라요 정말


크키로 압도!!




저 뒤에 커다란 트레일러에 스피커가 엄청 달려있어서 소리로 한번 더 압도!!





제가 사진을 엄청나게 못찍어서...ㅠㅠ


에리얼님은 사진에서보다 실물이 완전 여신이에요!!



멘트도 많이 해주시는 혜자 공주님 !!




미녀와 야수의 벨!




저 빛나는 노란 드레스는 바닥 고정이에요..



처음보고 엄청 힘들것 같다고 생각햇는데,


아마 저 드레스 안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앗?! 슬링키의 상태가?!!





축하합니다! 슬링키(은)는 우디의 탈것(으)로 진화하였습니다!






무지개빛 봉(봉이라 쓰고 쌍절곤이라 읽는다) 을 휘두르는 분들





도널드 덕이 글리치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어요!





맨 뒤에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마법사 미키마우스님이 뒤를 봐 주시면서,



이렇게 7:30분의 밤 퍼레이드가 끝납니다 :)






이제 9시에 시작하는 저녁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가 기다리고있어요!





밤이 되니 더 이쁜 디즈니성...ㅠㅠ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데요,



쇼가 시작되면, 저렇게 성에 이펙트를 쏴줘요!









왼쪽에 마법사 미키 성에 비치는거 보이시나요??



디즈니랜드 처음 가시는 분은 노래랑 같이 들으면 진짜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를 못하실거에요ㅠㅠ




감상...하시죠....











오줌발같은 첫 폭죽을 시작으로





디즈니 명작들이 하나둘씩 디즈니성에 비춰지면서 장관이 연출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 whole new world + 디즈니성 + 폭죽 = 디즈니 덕후 사망 플래그..





오른쪽 병 안에 앨리스가 잠겨있는 장면 보이시나요?





하아......


더는..... 버틸.....수가 ..... 없네요...






짝짝짝짝.................ㅠㅠ







2. 그리팅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보자!)



디즈니랜드 안에는 각자 자신의 구역별로 날짜마다 랜덤으로(혹은 시간별 랜덤)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해요!



https://www.hongkongdisneyland.com/zh-hk/entertainment/#/character-experience/




자세한 위치는 위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듯 합니다 :)


(자동번역 주의..)





기본적으로, 공주들은 대부분 환타지랜드의 성 안에 있고,


팅커벨은 환타지랜드의 Fairy tale forest,


푸 친구들은 환타지랜드의 Fantasyland gardens,


우디와 제시는 토이스토리 랜드에,


스타워즈의 R2D2와 침팬지는 투모로우 랜드의 Command post에,


미키 친구들과 젤라토니 친구들은 메인 스트리트에 있어요!




메인스트리트의 트리 뒤에서 극한알바중인 미키님..


엄청나게 오래동안 있고, 줄도 어어어엄청나게 길어요!





칩과 데일도 줄이 길기는 마찬가지에요ㅠ




디즈니 팬분들이 아니면 일반인분들은 잘 모르는 젤라토니.


일본에서 그 더피와 친구들 줄을 보고 인기를 실감했어요!





얘도 정말 어어어엄청나게 줄 길어요ㅠㅠ



얘들은 털옷 배려를 받았는지 재택근무(건물 안에서 그리팅을 해줘요!) 하고있어요 ㅋㅋ




토이스토리 랜드에 가면, 우디를 만날 수 있겠지? 하고 들뜬 마음에 간 토이스토리 랜드





에서는 큰 우디밖에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 우디는 못봤어요... ㅠㅠ)



투모로우 랜드의 커맨드 포스트에서 본 R2D2에요!




눈을 마주치면 사진찍고 나서 저를 따라 쪼르르 오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누군가 조종하는건지...모르겠는데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아까 퍼레이드에서 뵌 팅커벨!



판타지랜드의 페어리 테일 숲에 한정된 시간에만 출몰하시니, 시간 잘 보고 만나뵈면 좋아요!


너무 예쁘세요ㅠㅠ







엘사 느님...!!


초콜릿을 먹고싶다고 계속 말하시던...ㅋㅋㅋ




캐릭터도 완벽히 이해하고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 :)



그런데 소피아는 왜 탈을 쓰고 있는지 ...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지...ㅠㅠ




꿀 훔쳐먹다 벌에 쏘인듯한 푸우까지...만나보고 왔어요!





디즈니 프린세스들은 날짜별로 아마 돌아가는 것 같고,


(특정 날짜에는 특정 프린세스만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메인 스트리트의 미키 및 젤라토니는 시간별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




여기까지 일단 퍼레이드, 그리팅 편이었어요 !!




다음은 어트랙션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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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ma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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